평안감사 뜻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뜻

'평안감사'는 어떤 뜻일까요? 또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는 어떤 뜻일까요? 평안감사 뜻,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안감사 뜻>

평안감사(平安監司)는 조선시대에 평안도(지금의 평안남도와 평안북도)를 다스리는 최고의 관직인 관찰사를 뜻함. 

 

 

※ 관찰사(觀察使)

조선시대에 둔 각 도의 으뜸 벼슬로 그 지방의 경찰권, 사법권, 징세권 등의 절대적 권한을 가진 종이품 벼슬.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뜻>

당사자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예)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니, 너 뜻대로 하거라.

 

(예) 평안 감사도 저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것이니 하기 싫으면 치워 버려라.

 

 

<속담 해설>

조선시대 평안도를 다스리는 평안감사는 아주 높은 벼슬이었습니다. 게다가 평안도는 전국 팔도 중에서 가장 경치가 좋고 잘사는 고을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좋은 평안감사 자리가 싫다고 하면 얼마나 답답한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아무리 귀하고 좋은 것이라도 본인이 하기 싫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의미로 쓰이게 된 것입니다.

 

 

<유사속담>

① 돈피에 잣죽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당사자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뜻.

 

② 상감님도 제 마음에 들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당사자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뜻. (북한 속담)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