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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다 맏다 무엇이 맞을까요?

허클 2019. 10. 12.

맡다 맏다 활용 시 마다 참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저는 단골로 틀리는 맞춤법 중의 하나입니다. 무엇이 맞을까요? 이렇게 물으면, 둘 다 맞는 단어인데 왠 질문?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표준국어대사전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맏다의 뜻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왜냐면, 맡다가 맞는 맞춤법이기 때문입니다. 맞는 맞춤법이라는 말을 하기도 곤란하기도 하네요. 표준국어대사전에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온다는 것은 쓰지 않는 즉, 없는 말입니다. 이제까지 헷갈리고 틀린 저 자신도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다면, 맡다의 사전적의미와 활용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1. 맡다의 사전적의미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맡다라는 동사는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어떤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자리나 물건 따위를 차지하다. 

증명에 필요한 자격을 얻다. 

면허나 증명, 허가, 승인 따위를 얻다. 

주문 따위를 받다. 

 

 

활용 예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2. 맡다의 활용 예문

 

3학년 3반 담임을 맡은 김선생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 지급을 제가 맡아 두고 있는데 찾으로 오질 않아요

청소년 독서실에 자리를 맡아 두고 공부를 안하는 학생이 많아요

구청에 허가를 맡아 두는게 좋습니다.

냄새를 맡다. (이 부분을 맏다로 많이 헷갈리는데 맏다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없는 동사 입니다.^^)

 

어떤가요? 이제 혼란스럽지 않지 않나요? 저도 이제 맡다에 자신감 갖고 작문을 할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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