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리가 없다 뜻 '메가리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요, '메가리가 없다'는 어떤 뜻일까요? 메가리가 없다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운이나 힘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메가리가 없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매가리가 없다'입니다. - 메가리가 없다 (X)- 매가리가 없다 (O) ※ 맥(기운이나 힘)’을 낮잡아 이르는 말은 '매가리'입니다. 따라서 '매가리가 없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① 메가리가 없다.'매가리가 없다'의 잘못된 표현. ② 매가리가 없다기운이나 힘이 없다. (예) 그녀는 메가리가 없어 보인다. (X)(예) 그녀는 매가리가 없어 보인다. (O) (예) 오늘은 이상하게도 메가리가 없다. (X)(예) 오늘은 이상하게도 매가리가 없다. (O) (예) 친구는 메가리가 없고 아파 보인다.. 바른용어 2024. 6. 21. 피란길 피난길 차이 '피란길'과 '피난길'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피란길 피난길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란길'은 난리(전쟁)를 피하여 가는 길을 말하며, '피난길'은 재난을 피하여 가는 길을 말합니다. ① 피란길(避亂길)난리(전쟁)를 피하여 가는 길. 또는 그 도중. (예) 전쟁으로 왕실은 벌써 피란길을 떠났다.(예) 전쟁을 피해 상감께서는 피란길에 올랐다.(예) 전쟁이 나서 우리 가족은 피란길을 떠났다. ② 피난길( 避難길)재난을 피하여 가는 길. 또는 그런 도중. (예) 대형 산불로 주민들은 파난길에 올랐다.(예) 마을이 물에 잠겨 주민들은 피난길에 올랐다.(예) 지진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피난길을 떠났다. '피란'은 전쟁(난리)을 피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 가는 것을 뜻하며, '피난'은 홍수,.. 바른용어 2024. 6. 13. 없대 없데 차이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없대'와 '없데'가 있는데요, '없대 없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없대 없데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없대'없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말로, '없다고 해'와 같은 의미입니다. (예) 집주인이 그러는데 빈 방이 없대 (없다고 해) -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예) 친구 부인이 그러는데 친구는 지금 집에 없대 (없다고 해) -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예) 친구가 그러는데 자기 부인은 지금 집에 없대 (없다고 해) -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② 없데'없데'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남에게 알리듯이 전달하는 말로, '없더군'과 같은 의미입니다. (예) 내가 그.. 바른용어 2024. 6. 3. 글세 글쎄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글세'와 '글쎄'가 있는데요, '글세'가 맞을까요? '글쎄'가 맞을까요? 글세 글쎄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글쎄'가 바른 표현입니다. - 글세 (X)- 글쎄 (O) '남의 물음이나 요구에 대하여 분명하지 않은 태도를 나타낼 때 쓰는 말'은 '글쎄'입니다. 따라서 '글세'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글세'는 애초부터 없는 말임) (예) 글세, 잘 모르겠는데. (X)(예) 글쎄, 잘 모르겠는데. (O) (예) 글세, 아직 결정을 못 했어 (X)(예) 글쎄, 아직 결정을 못 했어 (O) (예) 글세 말이야. 좀 더 기다리자 (X)(예) 글쎄 말이야. 좀 더 기다리자 (O) ① 남의 물음이나 요구에 대하여 분명하지 않은 태도를 나타낼 때 쓰.. 바른용어 2024. 5. 26. 하신대요 하신데요 차이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하신대요'와 '하신데요'가 있는데요, '하신대요 하신데요'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하신대요 하신데요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신대요'하신대요'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하신다고 해요'와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그분의 말씀으로는 조만간 다시 일을 하신대요' / '강사님의 말씀으로는 다시 강의를 하신대요' /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곧 사업 확장을 하신대요'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① 그분의 말씀으로는 조만간 다시 일을 하신대요 (하신다고 해요) → 다른 사람의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② 강사님의 말씀으로는 다시 강의를 하신대요 (하신다고 해요) → 다른 사람의 말을 간접적.. 바른용어 2024. 5. 22. 있다보자 이따보자 맞춤법 알아봐요 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말 중에 '있다보자'와 '이따보자'가 있는데요, '있다보자'가 맞을까요? '이따보자'가 맞을까요? 있다보자 이따보자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이따 보자'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있다 보자 (X)- 이따 보자 (O) '조금 지난 뒤에'라는 뜻을 지닌 부사는 '이따'입니다. 그러므로 '조금 뒤에 보자'라는 의미를 나타낼 때는 '이따 보자'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따'와 '보자'는 한 단어가 아니라 각각의 단어이므로 '이따 보자'와 같이 띄어 적어야 합니다. (예) 마트에 갔다가 이따 보자. (O)(예) 마트에 갔다가 있다 보자. (X) (예) 학원에 갔다가 이따 보자. (O)(예) 학원에 갔다가 있다 보자. (X) (예) 화장실 갔다가 .. 바른용어 2024. 5. 18. 꼴값 꼴갑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꼴값'과 '꼴갑'이 있는데요, '꼴값'이 맞을까요? '꼴갑'이 맞을까요? '꼴값 꼴갑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꼴값'이 바른 표현입니다. - 꼴값 (O)- 꼴갑 (X) '격에 맞지 아니하는 아니꼬운 행동'을 뜻하는 말은 '꼴값'입니다. 따라서 '꼴갑'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꼴값 좀 떨지 마라. (O)(예) 꼴갑 좀 떨지 마라. (X) (예) 꼴값을 하고 있네. (O)(예) 꼴갑을 하고 있네. (X) '꼴값'은 '어떤 형편이나 처지 따위를 낮잡아 이르거나, 사람의 모양새나 행태를 낮잡아 이르는 말인 '꼴'과 '어떤 것에 합당한 노릇이나 구실'을 뜻하는 말인 '값'이 합성되어 만들어진 말입니다. 따라서 '꼴갑'으로 표기할 수 없습.. 바른용어 2024. 5. 11. 줄어듦 줄어듬 맞춤법 맞줌법이 헷갈리기 쉬운 말 중에 '즐어듦'과 '줄어듬'이 있는데요, '줄어듦'과 '줄어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줄어듦 줄어듬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줄어듦'이 바른 표현입니다. - 줄어듦 (O)- 줄어듬 (X)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화 할 때에는 'ㅁ'을 붙여서 만드는데요, 어간의 말음이 'ㄹ'인 경우 'ㄹ'과 'ㅁ'을 결합하여 받침을 'ㄻ'으로 만들어 표기하고, 어간의 말음이 'ㄹ'이 아닌 경우 받침을 'ㅁ'로만 표기합니다. 그런데 '줄어들다'의 경우 어간의 말음이 'ㄹ'이므로 'ㄹ'과 'ㅁ'을 결합한 받침 'ㄻ'을 붙어 '줄어듦'과 같이 표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줄어듬'은 잘못된 표현이고 '줄어듦'이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바지 줄어듦 예방 세제.. 바른용어 2024. 5. 1. 잘거에요 잘거예요 맞춤법 '잘거에요'와 '잘거예요'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잘거에요 잘거예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 거예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잘 거에요 (X)- 잘 거예요 (O) '잘 거예요'에서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로 받침없는 체언인 '거, 어디, 누구, 뭐' 등에 붙여 사용합니다. 따라서 '잘 거에요'가 아니라 '잘 거예요'로 표현해야 바른 표현이 됩니다. (예) 나는 지금 잘 거예요. (O)(예) 나는 지금 잘 거에요. (X) (예) 그는 지금 잘 거예요. (O)(예) 그는 지금 잘 거에요. (X) (예) 거기가 어디예요? (O)(예) 거기가 어디에요? (X) '잘 거예요'는 동사 '자다'의 활용형 '잘'과 의존명사 '거'에 어미 '예요'가 연될된 .. 바른용어 2024. 4. 27. 맑게 발음 맑고 발음 맑지 발음 잘못 발음하기 쉬운 말 중에 '맑게, 맑고, 맑지' 등이 있는데요, '맑게, 맑고, 맑지'는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맑게 발음, 맑고 발음, 맑지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말께'로 발음해야 합니다. - 말께 (O) - 막께 (X)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맑게'는 '말께'로 발음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말꼬'로 발음해야 합니다. - 말꼬 (O) - 막꼬 (X)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맑고'는 '말꼬'로 발음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막찌'로 발음해야 합니다. - 막찌 (O) - 말찌 (X)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 바른용어 2024. 4. 11. 채하다 체하다 맞춤법 맞춤법을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채하다'와 '체하다'기 있는데요, '채하다'와 '체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채하다 체하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체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채하다 (X) - 체하다 (O)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고 배 속에 답답하게 처져 있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체하다'이며, '채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채하다 '체하다'의 잘못된 표현. ② 체하다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고 배 속에 답답하게 처져 있다. /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를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밈을 나타내는 말. (예) 밥을 급히 먹어 채했다. (X) (예) 밥을 급히 먹어 체했다. (O) (예) 그는 점심을 먹다가 채했다. (X) (예) 그.. 바른용어 2024. 4. 7. 보내다 보네다 맞춤법 알아봐요 표기할 때 헷갈리는 말 중에 '보내다'와 '보네다'가 있는데요, '보내다'와 '보네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보내다 보네다의 맞춤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보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보내다. (O) - 보네다. (X)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다른 곳으로 가게 하거나, 일정한 임무나 목적으로 가게 하거나, 결혼을 시키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보내다'입니다. 따라서 '보네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수박을 소포로 보냈다. (O) (예) 수박을 소포로 보넸다. (X) (예) 나는 부모님께 생활비를 보냈다. (O) (예) 나는 부모님께 생활비를 보넸다. (X) (예) 적의 동태를 살피려고 그를 적지로 보냈다. (O) (예) 적의 동태를 살피려고 그를.. 바른용어 2024. 4.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