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하다보면 참 여러 제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서든 먹고 살려고 이리저리 바둥 거리며 찾다보면 누군가 사입해서 판매해 보라는 제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지인이 제게 물건을 같이 사입하자고 했는데..저는 아..이렇게 제안 받은 것을 무조건 저지르려 하는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생겨서 글로나마 스마트스토어나 기타 다른 마켓에서의 사입판매 전략에 대해서는 전략적 고민을 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이 잘판다고 내가 잘파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정말 잘팔릴 거 같다는 상품이 잘팔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기초에 충실하면 됩니다. 온라인 판매를 하신 셀러 분들이라면 한번씩 모두 들어 보았을 말입니다.
첫번째, 자신이 위탁판매하던 상품을 거래 도매사이트에서 더이상 취급 못할 때 해당 제조사를 컨택해 사입하는 방법
- 정말로 권하고 싶고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두번째, 업체의 제안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그냥 시장에서 소비자가로 사서 자신의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등 마켓에 팔아보세요..반응이 있는지..통계 데이터가 쌓이는지 등을 봐야 합니다.
반응이 난다면 제안 MOQ 수량을 사입하던지 물량을 협의 하면 됩니다.
.
"여기서 중요한 말 반응이 난다면" 입니다. 소비자가로 10개 정도사서 테스트해 본다고 가정해 봅시다. 물론 소비자가로 샀으니 마진이 없겠죠..하지만, 이런 비용은 아까워 할 필요 없습니다. 무턱대고 대량으로 사서 재고 리스크를 안는 것보다 이런 테스트를 통해 시도해 보는 것이 훨씬 낳습니다. 특히 초보라면 더욱 더 신중해야 합니다.
소비자가로 소량 사서 등록했는데..팔린다? 그것도 최저가로 올린 것도 아니고..적당히 가격설정했는데 팔린다? 이렇다면 사입할 만하지요..
또는 가끔 팔리는데 통계 데이터가 많이 쌓이는 것이 확인된다면..이 또한 사입을 고려해 볼만합니다.
마음이 급하면 채하는법 저의 경험입니다.ㅠㅠ
절대 기본에 충실하게 하고 결과를 보고 그다음 사입 도전하는 겁니다. 기본에 충실한 실행이 먼저 입니다.
오늘 지인에게 진심어리게 시장테스트를 권했습니다. 제가 보수적인 것이 아니라 사업은 리스크를 먼저 점검하고 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량 사입의 결정은 정말 신중해야 하는데 생각만으로 신중한 건 의미 없고 자신이 운영하는 마켓에 얼마든 테스트하고 결정한다고 해서 절대 늦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사입판매 전략에 대해서는 시장테스트 후 결정하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위탁판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 아이템위너 못할까봐 상품등록을 망설이지 마세요 (1) | 2022.03.06 |
---|---|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할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하세요. (0) | 2021.11.08 |
위탁판매 상품등록은 외로움과의 싸움 입니다. 최신성을 위해 (0) | 2021.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