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 대량등록 가공 잘하면 된다는 점 인정

과거에 저도 대량등록을 좋지 않게 봤지만, 솔직히 표제처럼 위탁판매도 가공 대량등록은 잘하면 된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저는 대량등록을 하는 셀러는 아닙니다. 그래도 상품수를 많이 가져가며 가공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량등록을 안좋게 보는 것 같은데 지금 대량등록 위탁판매를 고민하신다면 가공을 전제로 대량등록을 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1. 위탁판매 대량 등록시 무엇을 가공할 것인가?

 

집중적으로 가공할 것은 키워드 즉 상품명 입니다. 상품명은 어떤 키워드를 강조하느냐 순서는 어떻게 하느냐 등 많은 말들이 있지만, 순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말고 키워드 조합만 집중적으로 신경을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어떻게 검색 할 것인가? 를 가정하면서 상품명을 가공하는 것을 계속 고민하면서 상품명을 가공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가공의 대상은 썸네일 입니다. 즉 상품의 대표이미지 입니다. 사실 위 상품명만 집중 가공해도 잘하는 것입니다. 썸네일까지 가공하면 더 좋습니다. 누구나 사용하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세에서 따서 쓰거나 아니면 샘플구매하여 직접 찍어서 사용하거나 물론 후자가 더 좋지만, 많은 상품을 등록하는 것에는 시간이라는 절대 비용이 있음으로 가능하면 상세에서 따서 쓰고 반응이 나오고 꾸준히 팔리는 상품이 있다면 샘플구매하여 촬영하여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상세페이지는 사실 대량등록의 성격상 건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만약 제대로 반응이 나오는 상품이라면 한번쯤 손봐 주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재고를 항상 유지하는 상품을 추천 드립니다. 내가 들어간 공에 대비해 시간을 갖고 상품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입니다.

 

 

2. 위탁판매 대량 등록시 가공하면 잘 된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전 포스팅에서 통계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열심히 가공하여 상품을 등록하면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되고 판매가 일어나는 경우의 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대량등록을 했는데도 판매가 없다면 분명 가공의 문제 입니다. 도매사이트의 상품명을 그대로 사용했거나 검색니즈가 없는 키워드를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서 가공의 기술을 높이면 분명히 판매가 일어납니다.

 

대량등록을 좋게 보지 않는 분들이 간과하는게 있습니다. 그건 고객의 다양성이라는 점입니다. 고객은 아주 다양한 키워드를 사용하며, 저마다 상품을 구매하는 의도가 다릅니다. 즉 의도가 다르다는 것은 상품의 용도를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본인이 검색한 의도와 일치한다면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대량등록은 로직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기 때문에 꾸준한 상품등록으로 검색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인정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대량등록을 하고 품단종 처리를 하면서 최신성이 유지되는 점입니다. 최신성만으로 수익을 올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량등록을 함으로써 최신성은 담보가 되는 점이 아주 중요합니다.

 

<글을 마치며>

저는 대량등록, 개별등록, 사입, 나만의 브랜드 모두 사업이고 저마다 장단점이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정답은 없다는 것이 셀러 경력이 쌓이면서 점점 깊어지는 생각입니다. 유트브를 통해 이건 아니다 저건 아니다란 영상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별로 신경 안써도 됩니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면 된다는 것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저의 전자책에도 이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량등록이 전자책의 아이템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아직 유튜브도 하지 않고, 전자책도 유일하게 1권 내었습니다. 여전히 저의 사업은 위탁판매가 90%가 넘습니다. 이걸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가장입니다. 주객이 전도되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께 예의 갖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본인이 힘들었던 것을 다른 사람들이 시행착오 하지 않게 나눠야 겠다는 생각으로 전자책을 출간하는 셀러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