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사자성어 차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고사성어 사자성어 차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고사성어 사자성어 차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는 한자로 구성된 단어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고사성어는 한자(漢字)의 수가 두 개, 세 개, 네 개 혹은 다섯 개 등으로 한자(漢字)의 수가 다양하므로, 단어의 한자의 수가 일정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사자성어는 네 개의 한자(漢字)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모든 단어의 한자 수가 네 개로 동일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사성어(故事成語)는 단어의 한자 수가 일정하지 않으며, 사자성어(四字成語)는 단어의 한자(漢字) 수가 네 개로만 이루어져 있어 단어의 한자 수가 일정하다는 것이 서로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사성어는 사자성어를 포함한 넓은 개념이라는 것도 차이점입니다. (넓은 개념에서는 사자성어가 고사성어에 포함됨)

<고사성어(故事成語)>

한자성어라고도 하며, 주로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자로 된 단어로서 단어의 한자 수가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자성어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주로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 있음) 

 

 

(예) 가정맹어호, 가가호호, 등용문, 계륵, 기우, 호사다마 등

<사자성어(四字成語)>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자 단어로서 단어의 한자 수가 4개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사성어의 일종으로서 주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음) 

 

 

(예) 우이독경, 마이동풍, 금상첨화, 군계일학, 천고마비, 칠전팔기 등

<글을 마치면서>

고사성어는 단어의 한자 수가 정해지지 않고 다앙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사자성어는 딱 4개의 한자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것만 염두에 두면 두 말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고사성어(한자성어)나 사자성어는 주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관용 글귀인데요, 대부분 중국의 고사(故事)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서 '고사'란 예로부터 전해오거나 있었던 일을 의미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