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표준국어 잘안다고 자부했는데 요즘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노랑이 노랭이 무엇이 맞을까요?
정답은 노랑이 입니다.
솔직히 고백합니다. 전 이제껏 이 포스팅 직전까지도 틀렸습니다.
먼저 사전적 의미를 알아 보겠습니다.
1. 사전적 의미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는 노랑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1) 속이 좁고 마음 씀씀이가 아주 인색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2) 털빛이 노란 개.
3) 노란 빛깔의 물건.
* 노랭이는 잘못된 표현 이라고 분명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2. 활용 예문
그 가게 주인은 세금 내는게 아까워 카드단말기도 설치하지 않는 노랑이여서 가기가 싫다.
그 어미 노랑이는 순종 진돗개이다.
지독한 노랑이 부장님은 밥값 몇 푼 더 내는 것도 벌벌 떤다.
무심코 지나치는 단어인데 정말 잘못쓰는 표현이 많네요.
수십년을 잘못 썼으니 혹시 또 실수 할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틀렸던 표현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하거나
수십번 입에서 되네입니다. ^^
감사합니다.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궈라 잠가라 맞는 표현은? (2) | 2019.10.03 |
---|---|
오뚝이 오뚜기 무엇이 맞을까요? (0) | 2019.09.21 |
보전과 보존의 차이 - 잘 구별해서 사용 합시다.! (0) | 2019.09.11 |
댓글